문 대통령, 11일 신년사 발표...신년 기자회견 조만간 개최

입력 2021-01-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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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ㆍ일상회복' 방점...한반도 평화 의지도 표명

▲<YONHAP PHOTO-1672>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5    jjaeck9@yna.co.kr/2021-01-05 11:13:3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672>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5 jjaeck9@yna.co.kr/2021-01-05 11:13:3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2021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한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점과,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향할 것이란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집권 5년차를 맞은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정부 정책방향과 국정 운영기조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및 경제위기 극복을 통해 국민일상을 회복하고, 한국판뉴딜과 ‘2050탄소중립’ 등의 추진으로 선도국가 도약을 이루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임기 마지막까지 북미 및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영상으로 개최된 신년 합동인사회에서 올해를 회복·통합·도약의 해라면서 "2021년 우리는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듯 끈질기고 꾸준하게, 그리하여 끝끝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것이다. 선도국가를 향해 힘차게, 함께 가자"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여건이 허용한다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신년사와 별도로 기자회견을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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