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화재 대응태세 강화 지시…한파ㆍ건조 겹쳐

입력 2021-01-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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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 6일 오후 강원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소방청이 일선 소방서에 전국적으로 화재 대응태세를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소방청은 7일 최근 한파로 전열 기구 사용량이 증가한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겹쳐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자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

소방청은 한파ㆍ건조 특보가 발령된 지역의 소방본부, 소방서에는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하는 등 화재위험 요소 단속과 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을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하도록 했다. 전통시장은 관할 소방서 주관으로 주 1회 이상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주ㆍ정차 단속을 하도록 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초기부터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강조했다.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의 소방용수 시설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한파 피해 관련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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