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외 빈곤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2009 희망트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희망트리 캠페인’은 빨간 별 모양의 희망카드에 소망을 적어 트리에 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굿네이버스와 롯데홈쇼핑이 진행하는 ‘2009 희망트리 캠페인’은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한 달간 롯데월드, 서울역, 센트럴시티에서 진행된다.
2005년 ‘루미나리에 자선 대축제 희망트리’를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희망트리 캠페인’은 가족 단위로 기부의 기쁨을 나눔과 동시에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소가 홈페이지(www.misoga.kr)나 롯데아이몰닷컴(www.lotteimall.com)을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새해 소망이나 이웃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남기면 메시지 당 천원의 ‘희망 기금’을 롯데홈쇼핑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적립해 국내외 빈곤퇴치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TV홈쇼핑 매출액의 일부를 희망트리 성금으로 조성해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는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올 연말에는 집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대신 가족과 함께 빈곤아동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희망트리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