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성공한 시인의 진짜 꿈…“그거 하느라 2년째 담배만”

입력 2021-01-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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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원태연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시인 원태연이 드라마 작가를 꿈꾼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시인 원태연이 출연해 자신의 첫 번째 꿈에 대해 털어놨다.

원태연은 1992년 밀리언셀러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를 출간하며 데뷔했다. 특히 1993년 발간된 시집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만큼 널 사랑해’는 당시 모르는 이가 없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명수, 신승훈, 손담비, 백지영 등 유명 가수들의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원태연은 “저의 첫 번째 꿈은 드라마작가”라며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담배만 사러 나가며 2년 2개월을 열심히 썼는데 방송국에서 그만 쓰라고 하더라. 드라마만 보면 끌려다니는 내가 싫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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