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본팩토리, 할리우드 ‘엔더버 콘텐츠’와 맞손

입력 2021-01-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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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팩토리 로고.  (사진제공=CJ ENM)
▲본팩토리 로고. (사진제공=CJ ENM)

CJ ENM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인 ‘본팩토리’가 할리우드 드라마ㆍ영화 콘텐츠사 ‘엔데버 콘텐츠(Endeavor Content)’와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CJ ENM은 2019년 본팩토리를 인수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각사의 IP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영화ㆍ드라마 등 콘텐츠의 공동 기획개발과, 제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문석환, 오광희 공동대표가 2008년 설립한 본팩토리는 그동안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명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작을 잇달아 선보였다. 최근 인기 작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남자친구> 등의 방영권이 해외 100개국이 넘는 지역의 지상파와 OTT에 판매되며 여러 글로벌 미디어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오광희 본팩토리 공동대표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데버 콘텐츠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엔데버(Endeavor)사의 콘텐츠 기획, 투자, 제작 및 유통ㆍ배급 전문 자회사다.

켈리 밀러 엔데버 콘텐츠 글로벌전략사업담당 부사장은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본팩토리의 스토리텔링과 국내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한 완벽한 파트너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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