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부양 기대감...이틀 연속 ‘상승’

입력 2008-12-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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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유럽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런던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47.06포인트(1.149%) 상승하며 4169.96으로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30지수는 전날보다 35.45포인트(0.78%) 오른 4567.24로 마감됐으며 프랑스 파리증시에서 CAC40지수 역시 13.75포인트(0.44%) 상승한 3166.65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예상보다 악화된 실적 전망을 발표한 기술주 악재로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이후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개장 초의 하락세를 접고 소폭 상승했다.

업종·종목별로 경기방어주인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며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4.4% 상승한데 반해 독일 최대 반도체업체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실적 악화로 39.6% 추락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ECB와 BOE는 4일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50bp와 100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리인하만으론 경기부양책이 제발휘를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만큼 상황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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