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정부 대책 기대감에 금리 급락

입력 2008-12-03 18:01 수정 2008-12-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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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채권금리는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금리가 급락했다.

경기 침체를 우려한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긴급 금통위 소집 소식에 금리의 낙폭이 재차 확대됐다.

이날 임시 금통위의 내용은 기준 금리 추가 인하가 아닌 은행의 지급준비금에 연 2.3%의 이자율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채권의 금리 낙폭은 장 후반 다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 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18% 포인트 내린 4.26%를 기록했다. 5년물도 0.13%포인트 내려 4.50%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15%포인트씩 내려 5.35%, 5.4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16%포인트 내린 4.79%를 기록했고 2년물은 0.18% 포인트 내린 4.79%를 기록했다.

CD 91일물은 5.45%로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CP 91물은 0.01%포인트 올라 7.12%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68틱 오른 109.75를 기록했다.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1516계약, 2219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677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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