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ㆍ미국 업체를 중심으로 공격적 전기차 출시 전략 예상 ‘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01-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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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14일 현대차에 올해 시장 경쟁 환경을 반영해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에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기업가치 방향성 역시 배터리, 전기차, 전동화 등 상용화 성공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24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주가 재평가의 결정 변수에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모델에 기반을 둔 전기차 시장 진입 성공 여부에 달렸다”며 “올 2분기부터 경쟁업체들의 전기차 기술 상용화가 가속화되며 기존 예상보다 경쟁 심화가 조기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독일ㆍ미국 업체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전기차 출시 전략이 예상된다”며 “기술 내재화 유무에 따라 업체 간 펀더멘털 격차 확대가 불가피하게 벌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올해 경쟁 심화 환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면서 “기업가치 방향성 역시 배터리, 전동화 등 전후방 공급체인 확보에 기반을 둔 E-GMP 상용화에 달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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