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입력 2021-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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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대 캠퍼스 내 일부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교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기업 입주 공간 건축, 정부의 산학연 협력,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하게 된다.

앞서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강원대까지 선도사업 3곳 모두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기간은 2023년까지로, 사업비는 504억 원(국비 190억5000만 원) 규모다.

대학 내 6만6500㎡ 면적의 부지를 대학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으로 기존 자연녹지지역(용적률 100%)을 모두 준공업지역(용적률 400%)으로 변경해 최대 4배의 고밀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비 보조로 건축되는 기업 임대공간인 ‘산학연 혁신허브’는 연면적 2만2300㎡ 규모다. 2023년까지 기업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강원대는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등의 기업 300여 개를 유치하고 15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신규 선도사업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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