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엄마 나이, 미혼모→이혼 고백…"물 퍼내기 내기했다"

입력 2021-01-02 00:28 수정 2021-01-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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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플러스 캡처)
(출처=SBS플러스 캡처)

김수찬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금잔디의 '엄마'를 불러 감동을 더한 가운데 실제 김수찬 엄마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수찬의 '엄마' 무대에 감동이 전해졌다.

시청자들은 김수찬의 무대에 "같이 울었다" "엄마의 마음으로 그 마음 다 안다" "김수찬 울지마세요.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찬은 여러 방송에서 "엄마가 나이 스무 살에 미혼모의 몸으로 날 낳으셨다"라며 "동생을 낳고 혼인신고 한 후 지금은 다시 각자의 길로 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지하에 살았지만 행복했다"라며 "비가 와 집에 물이 넘치면 누가 물을 더 많이 퍼내는지 내기를 했다"라고 회상하며 엄마가 긍정적인 성격을 물려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찬은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며 김수찬의 엄마는 197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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