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이컴퍼니)
배우 장동윤이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조선구마사' 측은 "장동윤이 29일 촬영 도중 낙마 사고로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라며 "30일 정밀 검사 결과 타박상 외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동윤은 컨디션과 안전을 위해 휴식을 취한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과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치밀한 전개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닥터 프리즈너'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 한다.
장동윤은 '조선구마사'에서 악령이 집어삼킨 조선과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핏빛 전쟁에 뛰어든 ‘충녕대군’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로지 학문만을 탐구해온 충녕대군은 조선에 불어 닥친 위기를 마주하고 책 속의 세상이 아닌 진짜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인물이다.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악령과의 전쟁에 뛰어들며 세상 물정 모르던 왕자에서 진정한 군주의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