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2777곳으로 늘어…근로자 수 5.4만 명

입력 2020-12-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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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사회적기업 84곳 신규 인증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는 마을과집 협동조합 등 8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전체 사회적기업은 2777곳으로 늘었고, 소속 근로자 수는 5만4659명(장애인 등 취약계층 60.6% 차지)으로 확대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올해 가장 많은 사회적기업이 추가(429곳)됐는데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고용유지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편입된 사회적기업에는 환경, 문화예술, 관광, 도시재생 업종 등의 기관들이 포진했다.

대표적으로 마을과집 협동조합은 빈집, 노후 주택을 개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거주가 가능한 사회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밸리스는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를 반려동물 식품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연간 약 200톤의 배스를 매입해 배스로 인한 생태계 파괴 및 어민소득 하락의 문제 해결에 앞장 서고 있다.

송현엠앤티는 포항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5종을 개발하고, 누리소통망(SNS) 채널 운영을 통해 포항의 관광정보를 홍보 및 공유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돼 있는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1800-2012)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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