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첫 코로나 사망자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윤창열

입력 2020-12-29 17:18 수정 2020-12-29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동부구치소 전경. (사진=박기영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전경. (사진=박기영 기자)

서울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사망자는 '굿모닝시티 분양 사기' 사건의 주범 윤창열(66)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씨는 기결수 신분으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23일 2차 전수 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 씨는 중증 혈액투석 환자로 24일 형집행정지로 출소해 외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7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윤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 씨는 2001년 굿모닝시티 분양 사업을 시작하면서 법인자금을 빼돌리고 분양대금 37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2003년 구속기소 돼 징역 10년을 확정받고 복역했다.

그는 출소한 뒤 16억 원대 사기 혐의가 드러나 2018년 6월 다시 징역 4년 6개월의 형을 확정받았다. 이어 지난해에 추가 사기 범행으로 징역 6개월을 또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71,000
    • +4.39%
    • 이더리움
    • 3,515,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65,500
    • +3.33%
    • 리플
    • 865
    • +21.15%
    • 솔라나
    • 224,500
    • +6.25%
    • 에이다
    • 476
    • +3.03%
    • 이오스
    • 663
    • +3.92%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2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7.85%
    • 체인링크
    • 14,270
    • +2%
    • 샌드박스
    • 359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