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956억 규모 수도권 스마트물류센터 공사 수주

입력 2020-12-24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약 956억 원 규모의 김포 산업단지 스마트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는 수도권 물류 요충지인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 대포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A7-1의 대지 21,112.00㎡(6,688.88평) 부지에 지상 1층 ~ 지상 8층 규모로 건축된다.

내부에는 첨단 AI 기반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갖춘 냉장창고, 상온창고,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물류창고 특성을 고려해 접안차량 177대, 일반차량 331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특수 설계됐다.

건축면적 1만7502.04㎡(5294.37평), 연면적 11만2076.08㎡(3만3903.01평)에 용적률 333.58%, 건폐율 79.15%가 적용된다.

회사는 이번 공사 수주로 11월 이후에만 전년도 매출을 넘는 4704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주상복합, 숙박시설, 오피스에 이어 수도권 요충지에 들어서는 스마트 물류 시설 공사까지 수주하게 됐다”라며 “안전 자재 사용과 친환경 시공이 알려진 것이 릴레이 수주의 비결이 됐으며 올해 마지막날까지도 수주를 할 예정으로 쉼 없이 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956억 규모 스마트물류센터 공사는 당사가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A.I 및 딥러닝 기반 ‘자동 물류 배송 시스템’ 구축의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추가 A.I 물류 센터 건립을 위해 초대형 물류센터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1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개발 △스마트 물류 AI 허브 구축 사업 △아파트, 빌딩 무인 배송 시스템 구축 및 지원 사업 △방역사업 및 관련 서비스업 등의 사업 목적을 추가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보복 공언에 미국 항모전단 급파…이란 대탈출 시작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지각 출발에도 해리스, 트럼프와 대선 지지율 초접전…여성ㆍ흑인 더 결집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심판의 날' 비트코인, 11% 급락…이더리움 2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00,000
    • -8.88%
    • 이더리움
    • 3,323,000
    • -19.09%
    • 비트코인 캐시
    • 439,100
    • -14.49%
    • 리플
    • 679
    • -13.39%
    • 솔라나
    • 187,000
    • -8.42%
    • 에이다
    • 446
    • -13.4%
    • 이오스
    • 614
    • -12.91%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16
    • -1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14.67%
    • 체인링크
    • 13,770
    • -16.55%
    • 샌드박스
    • 335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