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삼성전자, 내년 반도체 개선 기대감…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신청 임박

입력 2020-12-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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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23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현대약품 #셀트리온 #대웅제약 #카카오 등이다.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248조 원, 영업이익은 31.7% 늘어난 47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가 메모리, 비메모리 실적을 함께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9만 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현대약품은 항우울제 3종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현대약품은 한국산도스와 이달부터 산도스의 CNS 약물인 SSRI's 항우울제 관련 3개 의약품 브랜드의 국내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해 이르면 이번주 내 질병관리청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전망이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셀트리온 공장 방문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 총리는 인천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치료제가 개발되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DWP212525’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비임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DWP212525가 코로나19 중증 환자 대상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고, 미국 코넬대와 효능시험 및 기전규명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중 임상1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카카오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불발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 기업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카카오, 토스 등은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주요 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43.9%)가 제출해야 하는 필요 서류가 미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완이 필요한 기업들은 필요한 서류를 보완해 제출한 후 내년 1월 중순 다시 심사 결과를 금융위에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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