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사할린에 농협식품관 문 열어

입력 2020-12-22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사할린에 문을 연 'K-Food 안테나숍'. (사진제공=NH농협무역)
▲러시아 사할린에 문을 연 'K-Food 안테나숍'. (사진제공=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NH농협무역이 신북방지역인 극동러시아 사할린에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달 17일 'K-Food 안테나숍'을 연달아 개설했다.

NH농협무역은 2017년부터 국내산 쌀과 일부 식재용 가공식품을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판매해왔다. 올해 7월에 사할린으로는 처음 신선농산물과 농협의 우수가공식품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안테나 콘셉트스토어 운영주체로 선정돼 사할린 지역에 2개의 안테나숍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쌀과 고춧가루에 국한됐던 기존 수출품목이 제주감귤, 경북사과, 남원파프리카, 창원고추 등 농산물 10종과 농협쌀누룽지, 쌀전병, 아름찬 달콤밤, 유자차 등 가공식품 20종으로 확대됐다. 사할린지역은 소득 수준이 높고,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다고 NH농협무역은 설명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러시아 극동지역에 농협과 국내 우수기업의 식품수출 확대를 위해 aT,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등에 2022년까지 8개의 점포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60,000
    • -2.09%
    • 이더리움
    • 4,324,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90,500
    • +1.45%
    • 리플
    • 663
    • +5.57%
    • 솔라나
    • 190,800
    • -4.98%
    • 에이다
    • 566
    • +2.35%
    • 이오스
    • 730
    • -2.14%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00
    • -0.74%
    • 체인링크
    • 17,400
    • -3.6%
    • 샌드박스
    • 4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