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1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입력 2020-12-21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 위해 노사 합의…상생의 노사문화 이어가

▲18일 휴켐스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신진용 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켐스)
▲18일 휴켐스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신진용 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켐스)

휴켐스가 14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휴켐스는 신진용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18일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휴켐스는 2007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휴켐스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일찍부터 노사 상생의 모범사례로 꼽혀온 회사다.

휴켐스 관계자는 “노사 간 오랫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가 있었기에 올해도 원만한 합의를 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회사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사가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00,000
    • -2.35%
    • 이더리움
    • 4,123,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7.57%
    • 리플
    • 785
    • -1.88%
    • 솔라나
    • 202,000
    • -7.47%
    • 에이다
    • 508
    • -2.31%
    • 이오스
    • 696
    • -4.2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2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2.65%
    • 체인링크
    • 16,430
    • -2.95%
    • 샌드박스
    • 383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