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4082억 원 수주

입력 2020-12-21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부터 LNG운반선 총 13척 수주…누계 수주금액 44억 달러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82억 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계약 발효 시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시스템이 장착돼 화물량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돼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받는다.

삼성중공업은 하반기 들어 발주가 재개된 LNG운반선 시장에서 경쟁 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선박 수주를 늘리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11월부터 총 13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한 데 힘입어, 누계 수주금액이 10월 말 11억 달러에서 현재 44억 달러까지 크게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20척이 넘는 LNG운반선 건조 경험과 독보적인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 지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41,000
    • -0.49%
    • 이더리움
    • 3,152,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426,600
    • +0.09%
    • 리플
    • 706
    • -9.49%
    • 솔라나
    • 183,600
    • -5.94%
    • 에이다
    • 458
    • -2.14%
    • 이오스
    • 623
    • -2.35%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2.06%
    • 체인링크
    • 14,160
    • -2.48%
    • 샌드박스
    • 32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