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1위 싫다”…음원 사재기 논란 딛고 ‘미스트롯2’ 출연

입력 2020-12-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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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송하예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미스트롯2’ 송하예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가수 송하예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17일 첫 방송 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참가자가 공개된 가운데 가수 송하예가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쏠렸다.

송하예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14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으나 오랜 무명시절을 보내야 했다. 이후 2019년 ‘니 소식’, ‘새 사랑’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했으나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휘말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송하예는 “1위를 했는데 너무 두렵더라. 1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1위에 오를 때마다 따라붙었던 논란에 두려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송하예는 법원으로부터 사재기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모든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미스트롯’으로 트로트에 도전하는 송하예는 오디션 프로그램 강자다. 과거 JTBC의 ‘Made in U’에 참가해 준우승을 기록햇으며 SBS ‘K팝스타2’에서는 TOP8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미스트롯’에서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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