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텍, ‘엔도라이신 항생제’ 과기정통부 혁신신약 과제 선정

입력 2020-12-16 16: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센텍은 개발 중인 그람음성균 타깃 엔도라이신 항생제 후보물질(LNT103)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 2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단계를 지원해 기업에 기술이전이 가능한 유망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 14억4000만 원을 후보물질의 전임상 수행을 위해 지원한다.

명희준 한국외대 교수팀과 라이센텍은 해당 사업 1단계에서 박테리오파지 유래 항균단백질(엔도라이신)을 발굴해 단백질공학적 개량을 거쳐 모델동물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2년간 전임상 시험을 통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센텍은 한국박테리오파지 은행으로부터 라이선싱한 방대한 박테리오파지(세균을 숙주로 증식하는 바이러스)의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박테리오파지의 항균 단백질인 엔도라이신을 이용한 항생제 개발 및 박테리오파지를 직접 이용한 파지치료법 개발, 항암파지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14,000
    • +1.31%
    • 이더리움
    • 4,391,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7.13%
    • 리플
    • 695
    • +8.93%
    • 솔라나
    • 195,500
    • +1.3%
    • 에이다
    • 579
    • +2.66%
    • 이오스
    • 742
    • +0.54%
    • 트론
    • 197
    • +3.68%
    • 스텔라루멘
    • 132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93%
    • 체인링크
    • 18,090
    • +2.73%
    • 샌드박스
    • 43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