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탑독’서 왕따당한 이유…“보는 앞에서 탈퇴 투표해”

입력 2020-12-15 1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탑독’ 출신 박현호 (출처=박현호SNS)
▲‘탑독’ 출신 박현호 (출처=박현호SNS)

‘탑독’ 출신 박현호가 그룹 활동 당시 멤버간의 불화를 털어놨다.

박현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이돌 올림픽’을 통해 “탑독활동을 하며 즐거운 점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박현호는 2013년 13인조 그룹 탑독으로 데뷔해 예명 ‘서궁’으로 활동했으나 2년 만인 2015년 탈퇴했다. 현재 박현호는 KBS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현호는 “누군가 팀을 위해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부모들의 입장은 그게 아니었다”라며 “그게 문제의 시작이 됐고 제가 잘되고 난 뒤에 왕따 아닌 왕따가 됐다. 멤버들과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현호의 탈퇴는 멤버들의 거수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박현호가 보고 있는 상황에서 탈퇴 투표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박현호는 “최악이었다. 탈퇴 후에 아버지는 제 탓이라고 화를 냈다”라며 “멘탈이 무너진 상태라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고 했다.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라고 후회했다.

한편 탑독은 박현호의 탈퇴 후에도 멤버들의 탈퇴를 겪으며 2018년 제노티로 팀이름을 변경하고 5인조호 활동에 나섰지만, 멤버들이 군입대 등으로 활동이 불가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59,000
    • +1.44%
    • 이더리움
    • 3,265,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1.22%
    • 리플
    • 720
    • +2.13%
    • 솔라나
    • 195,200
    • +3.61%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41
    • +1.2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64%
    • 체인링크
    • 15,280
    • +2.96%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