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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770선 상승 장을 마쳤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 오전 9시 45분께 지수는 2781.04까지 오르면서 전날 기록한 장중 역대 최고치(2765.46)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기관이 2234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1억 원, 171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47%), 유통업(3.27%), 통신업(3.16%), 금융업(2.37%), 철강금속(1.84%), 섬유의복(2.63%)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69%), 셀트리온(0.28%), NAVER(1.40%) 등이 올랐고, 현대차(-0.78%), LG화학(-1.10%)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4포인트(0.73%) 오른 928.4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39%) 오른 925.30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을 마쳤다.
개인이 904억 원어치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 원, 662억 원어치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