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에퀴스·제네시스PE와 그린뉴딜 사업 위한 업무제휴협약 체결

입력 2020-12-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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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왼쪽부터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여의도 본사에서 싱가포르계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인 EQUIS Environmental Korea(이하 에퀴스) 및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및 ESG전문 PEF운용사인 제네시스매니지먼트( 이하 제네시스PE)와 그린뉴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하나금융투자의 주요 임직원들과 송성훈 에퀴스대표이사,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에퀴스, 제네시스PE는 지난 8월 약 3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협력을 강화해 국내 폐기물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등 ESG투자와 관련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처 발굴을 위해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질의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분야 그린뉴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은 3사가 환경 등 ESG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린뉴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에퀴스는 아시아 최대의 독립 인프라 사모펀드 운용사로 2010년 설립돼 총 27억 달러(약 3조 원)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제네시스PE는 2016년 설립된 에너지 인프라 및 ESG 분야 전문 PEF운용사로 국내 및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3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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