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셀트리온 삼형제…일신바이오, 초저온냉동고 관련 특허에 ‘上’

입력 2020-12-09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9일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 #일신바이오 등이다.

#삼성전자가 3분기 누적 R&D 비용이 15조8971억 원으로 투자 1위를 이어갔다. 500대 기업 중 10조 원 이상을 R&D에 투자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 보고서를 통해 R&D 투자 금액을 공시하는 217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누적 투자액은 총 40조1561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3%(8000억 원) 늘었다. 삼성전자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압도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그룹 삼형제가 전일 하락하면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 주가는 14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3.26% 급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6.71%,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3.64% 하락했다. 셀트리온 삼형제의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12조70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업계에선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으로 보고 있다.

#한국신용평가가 카카오에 대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현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다고 전날 밝혔다. 서민호 선임 연구원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 사업의 수요층 확대와 신규사업의 이익 창출 본격화로 사업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국내외 투자유치 등으로 재무안정성 및 투자 여력도 제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신바이오가 초저온냉동고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하면서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당 특허는 영하 10도에서 영하 90도까지 백신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에 관한 것으로, 냉각 방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현재 제조·판매 중인 초저온냉동고에 이를 적용, 제품의 성능 개선과 영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저온 유통에 대한 관심 등이 높아지면서 일신바이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07,000
    • -3.64%
    • 이더리움
    • 4,149,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6.06%
    • 리플
    • 598
    • -4.78%
    • 솔라나
    • 188,800
    • -4.93%
    • 에이다
    • 494
    • -5.18%
    • 이오스
    • 696
    • -5.18%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3.59%
    • 체인링크
    • 17,760
    • -3.11%
    • 샌드박스
    • 401
    • -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