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산하 통계교육원은 28일 어린이통계교육 향상을 위해 통계교육연구학교의 교사, 교육청 관계자, 대학교수, 통계 교육자문위원 등 약 50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통계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계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어린이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통계를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방법과 어린이통계교육 향상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워크숍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계교육연구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한 선생들이 아이들이 생각하는 통계를, '어린이통계교실' 프로그램에서 표준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통계 만화책 소개, 전국 5400여명의 어린이가 경쟁해 324명이 수상한 통계활용대회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