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원ㆍ달러 환율 하락 안정ㆍ수요 회복…자동차에 좋은 여건”

입력 2020-12-04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4일 “원ㆍ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요인이지만, 경험적으로 환율이 급등한 이후 하향 안정화되면서 수요(Q) 회복을 동반하는 경우가 자동차산업의 수익성에는 가장 좋은 여건”이라고 분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초 ‘차화정(자동차ㆍ화학ㆍ정유)’ 기간의 주가 랠리는 원ㆍ달러 환율이 1500원에서 1100원 이하로 하락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며 “당시 실적 개선의 동인은 성공적인 신차 출시누적에 따른 선순환효과(볼륨 상승·원가 개선)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환율 하락은 경기회복 기대에 대한 결과이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이머징 수요회복 등 볼륨(Q) 성장 동반되고 현대차그룹의 경우 신차출시 글로벌 확산에 따른 스노우볼 효과가 여전히 더 큰 기대요인”이라며 “현대차그룹 3개사의 현재 주가는 아직도 2021년 주당순자산가치(BPS) 전망치의 70~80%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40,000
    • +3.29%
    • 이더리움
    • 3,18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32,000
    • +4.12%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900
    • +3.61%
    • 에이다
    • 460
    • -1.71%
    • 이오스
    • 667
    • +2.4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41%
    • 체인링크
    • 14,100
    • +0.64%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