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일시 가동중단…근로자 4명 코로나19 양성

입력 2020-11-30 08:40 수정 2020-11-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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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추가 휴업 여부 협의, 1~2공장과 하남 버스 특수공장 등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1~2공장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사진은 2공장 모습.  (연합뉴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하면서 1~2공장의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사진은 2공장 모습. (연합뉴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기아차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광주공장 주간조가 휴업한다. 이들의 근무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다. 구체적으로 광주 1~2공장과 하남 버스 특수공장이 가동을 멈춘다.

가동을 중단한 1공장은 셀토스와 쏘울을 생산 중이다. 2공장은 스포티지와 수출형 쏘울 등을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톤 상용차를 포함한 트럭을 생산 중인 3공장 가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일반 사무직 직원도 정상 출근 중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공장 생산직 A씨가 전날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추가 검사에서 3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곳 양성 판정자는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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