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 이동호 동희 회장, 개인 유공자 금탑산업훈장

입력 2020-1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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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사진> 동희 회장이 '제4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개인 유공자 부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48년간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며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료탱크 밸브류 등 제품을 국산화하며 연간 12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41억 원 규모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페달부품 센서류 등 기타 제품도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입대체 효과 누적금액이 180억 원 이상 발생했다.

이 회장은 제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델을 제시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

국내 최초로 경차 공장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팩토리도 추진해왔다. 세계 최초로 적기공급생산(e-JIT)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완성차 통합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2016년 대비 지난해 고객 불만이 48% 줄었다.

생산기지를 해외에 확충하며 국가의 위상도 높였다.

현재 동희그룹은 국내 6개 공장을 비롯해 유럽에 4곳, 중국에 3곳, 북미에 2곳의 공장을 두고 있다. 해외 판로 다각화로 작년 기준 1조9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회장은 한국판 그린 뉴딜 가속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동희그룹은 국내 최초로 경차 전기차를 생산, 보급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1473대를 생산했다.

전기차ㆍ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부품 개발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왔다. 최근 전기차의 배터리케이스(BPC)와 수소차의 수소연료 저장 용기 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동희그룹에는 3700여 명이 임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동희오토와 동희오토 사내협력사, 그리고 인근 부품 협력사에서 총 30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안정적인 노사문화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동희그룹은 1987년 노조 출범 이후 무분규 사업장을 달성했다. 그룹 차원에서 장애인시설 물품구매, 지역농산물 구매 등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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