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4일부터 소비할인권 발급 중단"

입력 2020-11-23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해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소비쿠폰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해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소비쿠폰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차단을 위해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소비쿠폰도 중단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연, 전시, 영화, 체육, 숙박, 여행 등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단 조치는 수도권 이외 지역이라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24일부터 소비할인권 신규 발급은 즉각 중단된다.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예매를 중지하고, 예매한 할인권은 이용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12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문체부는 같은 달 22일부터 순차적·단계적으로 소비할인권 발급을 재개해 왔다.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소비할인권 사업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는 물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할인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시설별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점검 강화 △방역 관리·홍보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비할인권 이용 자제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부득이 이용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2,000
    • +1.59%
    • 이더리움
    • 3,272,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13%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4,700
    • +3.29%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05%
    • 체인링크
    • 15,290
    • +2.96%
    • 샌드박스
    • 344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