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지사업 이익 개선세 지속 '목표주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20-11-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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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최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매출 18조 원 중후반, 영업이익률 미드-싱글(Mid-Single), 2024년 매출 30조 원 이상, 영업이익률 하이-싱글(High-Single)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하이투자증권은 23일 LG화학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짐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5만 원에서 95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00기가와트(GW) 수준의 중대형 배터리 생산능력이 2023년 200GW로 확대되고, 현재 25GW 수준인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도 2023년 60GW로 확대된다"면서 "향후 외형 확대와 이익률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화학수요는 견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원 연구원은 "올해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화학제품은 단연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라며 “ABS는 주로 자동차 내장재 및 휴대전화 등 가전제품의 외장재로 사용되는데, 코로나19 확산구간에서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며 ABS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가전제품 등 내구재 소비 증가에 기반해 상승한 ABS-Naphtha Spread는 낮은 재고로 인해 내년에도 견조한 수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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