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ㆍ한국공항 협력사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 적극 지지”

입력 2020-11-20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력사를 포함한 항공업계 전반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16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들이 서있다. 
 ( 연합뉴스)
▲16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들이 서있다. ( 연합뉴스)

대한항공 및 한국공항 협력사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대한항공ㆍ한국공항 협력사 대표 일동은 “우리 협력사들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원만한 인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항공과 한국공항의 지상조업 및 도급 업무를 수행 중인 우리 협력사들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우리 협력사들은 최근 발표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항공산업은 국가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항공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은 국가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협력사들의 존폐와 소속 직원들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은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항공사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항공업계 전반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는 그린온, 맨파워코리아, 비즈티노, 삼구아이앤씨, 선정인터내셔날, 스탭스,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아이스비즈, 에어코리아, 에스코리아, 엑스퍼트, 월드유니텍, 유니에스, 유니에어서비스, 이케이맨파워, 장풍, 장풍HR, 제니엘, 조은시스템, 지원, 케이텍맨파워, KTS글로벌, 포트서비스, 한미기술, 항공종합서비스 등 대한항공 및 한국공항 협력사 25곳이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01,000
    • +1.6%
    • 이더리움
    • 4,417,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8.13%
    • 리플
    • 675
    • +6.97%
    • 솔라나
    • 196,300
    • +2.45%
    • 에이다
    • 585
    • +4.28%
    • 이오스
    • 742
    • +1.09%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50
    • +5.08%
    • 체인링크
    • 18,070
    • +3.32%
    • 샌드박스
    • 43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