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분기 영업이익 19억 원…PC온라인 게임 해외 매출 증가

입력 2020-11-16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게임 CI.  (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 CI. (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억 원을 기록해 1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억 원으로 38% 늘었다.

올해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력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중화권, 북미, 터키 등 해외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엠게임은 지난해 1분기부터 지속돼 온 해외 매출 상승세로 7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4분기와 2020년 전체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 2005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월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11월 현재 현지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은 광군제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자사 최고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 ‘진열혈강호’가 11월 중 대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매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4분기를 앞두고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거둔 총 매출과 영업이익의 각각 81.9%, 92.8%를 달성하며 7분기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선방 속에 올 하반기부터 신작 효과가 더해질 예정이라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5: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72,000
    • -3.47%
    • 이더리움
    • 4,548,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3.3%
    • 리플
    • 649
    • -4.14%
    • 솔라나
    • 191,500
    • -8.9%
    • 에이다
    • 556
    • -4.96%
    • 이오스
    • 775
    • -4.6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6.74%
    • 체인링크
    • 18,790
    • -7.76%
    • 샌드박스
    • 431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