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용지 토지 확보

입력 2020-11-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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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73가구 대단지 건설…경주 첫 반도유보라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매입부지(B-4,B-5 블록) 위치도. (반도)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매입부지(B-4,B-5 블록) 위치도. (반도)

반도건설이 신규 택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도건설은 16일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대에 신경주역세권 개발부지 중 공동주택용지(B-4, B-5블록) 2필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 필지는 면적 6만8441㎡에 전용면적 60~85㎡의 1168가구와 전용 60㎡이하 505가구 등 1673가구를 지을 수 있다.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은 2459억 원을 들여 KTX신경주역 주변 53만363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6300가구, 상주인구 1만6000여명을 수용할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직주근접 환경이 탁월한 복합신도시로 기대된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사업 공동 출자사로 참여하고 있다.

개발 지역은 경부선 고속철(KTX/SRT)과 2022년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및 중앙선이 만나는 ‘KTX신경주역’을 끼고 있다. 국도7번 우회도로 개통(2023년)과 지방도 904호선 이설확장(2022년)을 앞두고 있다. 인근에는 광역도로망인 경부고속도로IC 2곳(경주/건천IC)가 위치하고 있다.

신경주역에서 서울까지 2시간, 동대구역 18분, 울산역 11분, 부산역까지 3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향후 동해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될 2022년 이후에는 동해남부선을 통해 ‘포항~신경주~울산~부산’ 구간을 50분 안팎으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광역트리플 역세권의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의 한 축을 맡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경주지역에 첫선을 보이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인 만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상품력, 첨단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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