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코프,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 진출

입력 2008-1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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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오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

에스피코프는 21일 사업영역의 확장과 회사의 신동력 엔진으로 대체에너지 사업의 선두 주자인 이투오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에 진출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에스피코프는 현재 물분해 수소가스 발생장치 생산업체인 이투오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판권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에스피코프는 지난 19일 이투오엔지니어링사가 개발·생산한 3천리터 및 6천리터급 하이드로 가스 제너레이터를 일본 Tokyo Base Corp, Inc.에 판매 및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투오엔지니어링은 수소·산소 혼합가스 발생장치 제작 전문회사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POSCO, 한진중공업, 대한조선 등 관련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호주,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 발생장치를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물분해 수소가스 발생장치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산소 혼합가스를 발생시키는 기술로서, 동 가스를 이용해 철강의 절단 및 열처리, 폐기물 소각, 혼합연료 시스템, 산업용보일러의 보조연료 등으로 활용, 획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연료로서유해가스 미배출 등 특장점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20~30개 업체(추정)와 국내 3여개 업체가 경쟁관계에 있으나 제품의 효율성, 대용량(2만L/h) 발생장치 제조기술등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피코프 홍기필 대표는 "본 사업은 관련사업의 호황(조선, 철강)과 교토협약(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각국의 환경 규제 대응 등 차세대 대체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물분해 수소가스 발생장치는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차세대 대체에너지로서 각광 받게 될 것이며, 동 사업을 통해 대체에너지 사업의 선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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