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성바이오에피스, 프롤리아 시밀러 ‘SB16’ 1상 개시

입력 2020-11-10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지역서 168명 대상 안전성, 면역원성 등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골격계질환 치료제인 ‘SB16(Prolia biosimilar, denosumab)’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상시험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clinical trials.gov)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성인남성 168명를 대상으로 약동력학(PK/PD),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

암젠(Amgen)이 개발한 '프롤리아(Prolia)'는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 골다공증과 암환자의 골소실 치료제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26억7,200만달러(약 3조1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관계자는 "당사의 9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SB16의 임상 개시로 새로운 항체치료제 개발의 첫 발을 내디뎠다”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 및 종양질환 치료제 2종(SB3, SB8)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마케팅 파트너사와 함께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안과질환 치료제(SB11, SB15), 혈액질환 치료제(SB12)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3,000
    • +1.24%
    • 이더리움
    • 3,266,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0.5%
    • 리플
    • 718
    • +1.56%
    • 솔라나
    • 193,800
    • +2.16%
    • 에이다
    • 476
    • -0.21%
    • 이오스
    • 646
    • +1.41%
    • 트론
    • 208
    • -2.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1.31%
    • 체인링크
    • 15,300
    • +2.14%
    • 샌드박스
    • 34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