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69개사 선정

입력 2020-11-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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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성과 혁신성 및 성장성을 두루 갖춘 69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 지원방안은 2022년까지 각 산업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총 1000개(+α)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금융위 주도로 종합적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은 중기부를 포함한 5개 부처(중기부, 산업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가 협력해 뉴딜 분야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247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우수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중기부 기존 프로그램을 활용해 혁신기업 국가대표를 선정했다.

센스톤, 원드롭, 하이센스바이오 등 35개 기업은 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따른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2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기업에 시장개척자금 3억 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 원의 연계 지원(특별보증 50억 원, 정책자금(융자) 100억 원, R&D자금 6억 원)을 펼친다.

리브스메드, 힐세리온, 아젠컴 등 16개 기업은 중기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인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5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알피에스, 대주전자재료, 풍원정밀 등 16개 기업은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5000만 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7월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등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13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했고, 이 중 A사는 작년 12월 중기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던 중 지난 7월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부족한 인건비와 재료비로 사용하기 위한 운영자금 100억 원을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았다.

그 외에도 B사는 기업은행 대출로 50억 원, C사는 산업은행 대출로 40억 원을 지원받는 등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10개 기업이 총 306억 원을 지원 받았다.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하여 해당 기업 자금수요에 맞게 대출ㆍ보증ㆍ투자 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혁신기업 1000 금융애로지원단’을 운영해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현황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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