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가는 LG화학 주총 이후 회복 전망...배당수익 주목해야 ‘매수’-KTB투자증권

입력 2020-11-10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10일 LG에 대해 아직 호재들은 유효하다며 배당수익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LG화학 조정에 동반 하락하며 초과하락 컸으나 아직 호재들은 유효하다"면서 "△기확보된 반기 말 1조9000억 원의 현금 △LG화학 분할 주총 이후 주가 회복세 기대 △LG화학 내년 1만 원 배당 시 배당수익 증가 △안정적인 실적 등이 있다"고 말했다.

LG는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지분법 이익은 615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53억 원이 늘었다. 김 연구원은 "지분법 이익의 급증은 전자와 화학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유플러스와 하우시스의 일회성 영업외이익도 일조했다"면서 "지배 순익은 742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19% 증가했는데 이는 LG화학 교환사채 자기주식교부에 따라 ㈜LG에 영업외이익(관계기업투자주식 처분익)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 초과상승 여력은 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금 활용이나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다림이 1년여로 길어지며 단기 초과상승 여력은 약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그러나 우상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LG화학 덕분에 배당수익 증가하며 내년에도 추가로 현금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배당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 다시 부각될 수 있는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박 2일 경기' 롯데-한화 우중혈투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사기결혼' 폭로 터진 이범천, '끝사랑'서 통편집
  •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입시판 흔든다…대입 수시모집 비중 79.6%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신곡 발표한 '르세라핌', 앞선 논란 모두 사과 "실망감 드려 죄송"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72,000
    • +0.14%
    • 이더리움
    • 3,433,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0.73%
    • 리플
    • 763
    • -1.68%
    • 솔라나
    • 190,100
    • -3.21%
    • 에이다
    • 484
    • +1.26%
    • 이오스
    • 660
    • -2.37%
    • 트론
    • 218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0.95%
    • 체인링크
    • 14,880
    • -2.36%
    • 샌드박스
    • 344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