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 수소·센서 기대감-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0-11-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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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그래픽=신미영 기자 win8226@)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대양전기공업의 수소·센서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은 2014년 자동차용 센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2016년 21억 원 → 2017년 23억 원 → 2018년 30억 원 → 2019년 36억 원 → 2020년 E 50억 원 → 2021년 100억 원 계획→ 2022년 150~200억 원’으로 계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장이 진행(과거 3년 CAGR 19.7%)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으로 기대감도 높다”며 “자동차 부문 매출액의 대부분은 현재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차체 자세 제어시스템, 주로 만도를 통해 상용차·SUV 등에 공급)용 압력센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대양전기공업의 신성장동력은 수소차 TANK용 압력센서(중·고압, 현재 현대차 NEXO에 공급 중)이며 향후 수소차 STACK용 압력센서(저압)에도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정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의 성장전략의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육상 분야 센서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중앙연구소(마곡,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을 준공하고 센서사업 전문인력을 매년 확대(현재 R&D 인력 35명 정도 → 2025년 100명 정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과는 중·장기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지금까지 대규모 순현금을 보유하고 변화가 없던 기업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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