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 사이다 발언 응원 이어져…김고은 사촌, 나이까지 화제

입력 2020-11-09 22:44 수정 2020-11-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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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캡처)
(출처=tvN 캡처)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이루다 역을 맡은 최리의 사이다 발언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방송된 tvN '산후조리원'에서 최리(이루다 역)와 박하선(조은정 역)의 대립이 그려졌다.

모유파인 박하선과 분유파인 최리가 서로의 주장을 내세운 것. 이날 엄지원(오현진 역)이 무알콜 맥주를 마신 것에 대해 박하선이 아이를 굶기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이에 최리는 "모유를 주든 분유를 주든 무슨 상관이냐. 이 언니가 선택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하선은 "선배 엄마로서 추천해주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최리는 "스트레스 받으며 짠 엄마 젖이 더 좋을까? 그쪽이나 행복하지 이 언니는 불행하다. 분유 주면서 엄마도 행복한 게 왜 나쁜거냐"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분유든 모유든 엄마의 선택이다" "분유가 나쁘다는 말에 죄책감을 느꼈던 적이 있었다. 상황이 안되면 어쩔 수 없다" "모유수가 안되는 상황에서 오지랖 넘치는 말은 상처다"라며 최리의 극 중 발언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리는 1995년 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지은탁 역)을 괴롭혔던 이모의 딸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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