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수용 시간 다가왔다”...멜라니아 여사, 트럼프에 승복 조언

입력 2020-11-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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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을 두고 측근들 사이에서 이견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에 이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승복할 것을 조언하는 부류에 합류했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 수용을 이야기하는 이들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패배를 수용할 시간이 다가왔다고 개인적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앞서 CNN은 쿠슈너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에 접근해 결과 수용을 촉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캠프 대변인 제이슨 밀러는 트위터를 통해 쿠슈너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에 접근했다는 보도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며 쿠슈너는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성명을 내고 “선거가 끝나지 않았다”며 소송전을 예고했다.

이날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의 글을 트위터에 리트윗하며 불복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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