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15일 방일…스가 등과 도쿄올림픽 논의”

입력 2020-11-07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흐 IOC위원장. (연합뉴스)
▲바흐 IOC위원장.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내년 여름 개최되는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 논의를 위해 이달 15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7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도쿄올림픽 관계자를 인용해 바흐 위원장이 15일 방일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회담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등 올림픽 대회 개최 시 관객 수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이달 16일 도쿄에서 3일간 도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 등과 회의를 한다. 바흐 위원장, 도쿄올림픽 준비 상황을 감독하고 있는 존 코츠 IOC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책과 관객 수용 등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 정부ㆍ도쿄도ㆍ조직위원회의 검토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관객 대책은 중요 항목 가운데 하나다. 정부ㆍ도쿄도ㆍ조직위원회는 이달 12일 회의를 열어 관련 논점을 정리해 IOC와의 회의에서 보고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바흐 위원장은 한국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만원 관중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객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애초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은 지난 7월 개최돼야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내년 7월로 1년 연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13,000
    • +1.48%
    • 이더리움
    • 4,409,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7.66%
    • 리플
    • 709
    • +10.09%
    • 솔라나
    • 195,500
    • +2.2%
    • 에이다
    • 588
    • +4.26%
    • 이오스
    • 754
    • +2.72%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38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4.12%
    • 체인링크
    • 18,140
    • +3.48%
    • 샌드박스
    • 442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