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매출 118억…전년比 6.3%↑

입력 2020-11-06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디포스트 사옥 (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사옥 (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18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가 전년동기 대비 고르게 성장했다.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중증 수술환자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으며,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는 언택트 베이비페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보관건수가 증가해 매출이 5.1%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여성전문 제품의 판매 증가로 19.7% 성장하며 3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셀트리 제대혈은행과 카티스템 등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면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 신청 및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임상 1상 종료를 연내 계획대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SMUP-IA-01 차상위 임상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면역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 관련 연구개발비의 증가로 16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45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손실 폭은 지난해 3분기보다 42.2% 축소됐으며, 실질적인 현금의 유출이 없는 전환사채 관련 이자비용 및 전환권 평가손실의 증가로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11,000
    • -5.45%
    • 이더리움
    • 4,126,000
    • -8.55%
    • 비트코인 캐시
    • 427,700
    • -15.81%
    • 리플
    • 576
    • -10.56%
    • 솔라나
    • 180,000
    • -5.51%
    • 에이다
    • 469
    • -16.1%
    • 이오스
    • 649
    • -15.82%
    • 트론
    • 175
    • -4.37%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40
    • -15.61%
    • 체인링크
    • 16,260
    • -13.14%
    • 샌드박스
    • 360
    • -1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