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3.79 마감…기관·외인 매수에 나흘 연속 상승

입력 2020-11-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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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47포인트(+2.40%) 상승한 2413.79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했다. 외국인은 1조1321억 원을, 기관은 4870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1조6201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품(+2.1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수창고(+2.08%) 통신업(+2.04%)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광물(-0.9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 밖에도 전기·전자(+1.94%) 화학(+1.93%) 전기가스업(+1.7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섬유·의복(-0.09%)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3.08% 오른 6만3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하는 활발한 장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55% 오른 78만1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SDI(+5.33%), LG화학(+4.15%)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에이엔피(+20.00%), 동일고무벨트(+16.91%), 한화솔루션우(+15.41%)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유니온머티리얼(-18.76%), 유니온(-17.93%), 베트남개발1(-16.67%)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3포인트(+2.16%) 상승한 844.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503억 원을, 기관은 1397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3497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업서비스(+2.64%)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오락·문화(+2.52%) 기타서비스(+2.5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제조(+2.34%) IT S/W & SVC(+2.13%) 교육서비스(+2.10%)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씨젠이 7.38% 오른 28만5300원을 기록했으며, 셀리버리(+6.29%), 에코프로비엠(+5.70%)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알테오젠(-1.92%), 케이엠더블유(-1.01%), 제넥신(-0.96%)은 하락했다.

이 밖에 셀레믹스(+22.41%), 오성첨단소재(+22.32%)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에코마이스터(-14.92%), 이퓨쳐(-12.05%), 아이씨케이(-11.39%)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센코(+30.00%), 명성티엔에스(+29.9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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