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가격인상설 진짜였네"…샤넬, 가격 또 인상

입력 2020-11-02 11:33 수정 2020-11-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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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샤넬백' 1000만원 넘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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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약 2% 올린다고 밝혔다. 샤넬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올해 두 번째다.

주요 인상 품목은 클래식 백과 보이 백이다. 이번 인상은 일반 매장과 면세점에서 모두 이뤄진다.

이날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품 가격에 따르면 클래식 라지 핸드백은 993만 원에서 1014만 원으로 올라 1000만 원 대 가방 리스트에 올랐다. 이 외, 보이 샤넬 스몰 플랩 백은 614만 원,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는 각각 671만 원, 697만 원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샤넬 가격 인상설'이 돌면서 지난 주말 주요 백화점 앞에 개점 전부터 샤넬 매장에 들어가려는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샤넬 관계자는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주요 환율이 변하는 경우 국가 간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다"며 "유로화 기준으로 모든 국가의 제품 가격 차이가 10% 이내가 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샤넬은 지난 5월 중순 주요 제품 가격을 20%가량 올린 바 있다. 당시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프런'(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매장에 달려가는 것)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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