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업용 에어컨도 '비스포크'… 파스텔톤 색상 3가지 적용

입력 2020-1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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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냉∙난방 성능은 물론, 상업 공간 인테리어 완성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에서 강력한 냉∙난방 성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BESPOKE)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에서 강력한 냉∙난방 성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BESPOKE)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냉∙난방 성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BESPOKE)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직화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다양한 가전에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업용 제품으로는 처음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획일적인 백색 디자인에서 벗어나 ‘프라임 핑크’, ’콰이어트 그레이’, ’세이지 블루’ 등 세련된 파스텔톤 색상 3가지를 적용해 카페나 식당, 사무실 등 상업 공간에 맞춰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조작부에는 히든 디스플레이(hidden display) 디자인과 직관적인 버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스포크 상업용 에어컨은 한대로 냉∙난방이 모두 가능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으로, 겨울에는 따뜻한 온풍기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최대 20m까지 강력한 바람을 내보내 실내 구석구석까지 빈틈없는 냉∙난방이 가능하고, 특히 난방의 경우 영하 25도부터 영상 24도까지, 냉방의 경우 영하 15도부터 영상 50도까지 극한의 실외 온도에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한다.

또 자동 냉방온도 제어 기능과 난방 시 가동 초기 찬바람이 나오지 않도록 설계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추후 비스포크 상업용 에어컨의 색상을 확대하고, 내년 초에는 상업 공간 분위기에 맞춰 패널만 따로 교체할 수 있도록 전면 패널을 별도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상업용 에어컨도 가정용처럼 공간 인테리어에 맞는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비스포크 상업용 에어컨을 통해 매장이나 사무실 등 상업 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표준협회의 ‘2020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표에서 시스템 냉난방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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