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전자문서지갑 이미지. (사진제공=NHN)
NHN페이코는 앱으로 각종 공공·행정 증명서를 열람하고 보관, 제출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페이코 전자문서지갑은 NHN페이코가 올해 3월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한 데 따라 출시된 것이다. 이용자가 정부24앱을 비롯한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증명서 신청 시 ‘온라인발급(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 선택하면 페이코 앱 내 전자문서함으로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발급된 증명서는 ‘페이코 전자문서함’을 통해 조회, 열람, 보관할 수 있다. 공공·행정기관과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으며 앞으로 페이코 앱을 통한 증명서 발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상 문서는 현재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13종이다. 행정안전부의 계획에 맞춰 100여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가 이번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출시로 정부가 주도하는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사업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에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증명서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