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 대사 해리스, 미국서 라면 인기에 농심 공장 방문

입력 2020-10-23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농심공장을 방문했다.

(사진=농심)
(사진=농심)

23일 농심에 따르면 해리 해리슨 대사는 부산에 있는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농심 박준 대표이사 등 좌담을 가졌다. 해리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농심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농심 측은 전했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면서 "이는 한미 양국간 긴밀한 관계의 훌륭한 상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한국과 미국이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뿐 아니라 '같이 먹읍시다' (we eat together)가 되도록 하자"고 농심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심 박준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미국 제2공장을 가동하여 미국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더 큰 사랑을 받는 식품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신라면블랙은 미국 뉴욕타임즈에 이어, 글로벌 여행 전문 사이트 '더 트래블(The Travel)'이 뽑은 세계 최고의 라면에 올라선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43,000
    • +9.16%
    • 이더리움
    • 3,692,000
    • +10.67%
    • 비트코인 캐시
    • 484,400
    • +8.83%
    • 리플
    • 857
    • -4.46%
    • 솔라나
    • 223,000
    • +8.83%
    • 에이다
    • 487
    • +4.73%
    • 이오스
    • 677
    • +6.11%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3.52%
    • 체인링크
    • 14,830
    • +9.37%
    • 샌드박스
    • 367
    • +8.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