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포항공대, 차세대 국방 R&D 산학협력…미래 기술역량 확보

입력 2020-10-23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 전투체계 및 테라헤르츠(Thz) 등 차세대 국방기술 공동연구

▲22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차세대 국방R&D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지찬 대표이사(왼쪽)와 POSTECH(포항공대) 김무환 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22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차세대 국방R&D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지찬 대표이사(왼쪽)와 POSTECH(포항공대) 김무환 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과 POSTECH(포항공대)가 4차 산업혁명에 기반을 둔 미래 국방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교류 활동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차세대 국방 R&D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POSTECH는 센서 및 탐지 분야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헤르츠(Thz)를 비롯해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 전투체계 관련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POSTECH 차세대 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술ㆍ기술정보ㆍ인적교류 △연구시설 공동이용 △우수 인력 양성 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의 첨단화ㆍ고도화는 국방 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진행 중인 다목적 무인헬기, 소형 정찰 드론을 비롯해 로봇, 개인 전투체계, 위성ㆍ무인기 탑재 감시정찰 장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POSTECH의 R&Dㆍ학술 인프라를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역량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무인화,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장에서 요구하는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POSTECH와의 긴밀한 협력이 미래 국방 R&D 역량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이바지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환 POSTECH 총장도 “과학기술의 경쟁력은 곧 국방 안보와 직결되며, POSTECH도 최근에는 특히 국방 R&D 분야를 블루오션으로 보고 개척하고 있다”며 “LIG넥스원과의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산학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뿐 아니라, 선진 국방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52,000
    • +0.31%
    • 이더리움
    • 4,406,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519,000
    • +6.66%
    • 리플
    • 669
    • +6.02%
    • 솔라나
    • 194,900
    • +0.83%
    • 에이다
    • 582
    • +4.49%
    • 이오스
    • 736
    • +0%
    • 트론
    • 194
    • +1.57%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1.67%
    • 체인링크
    • 17,920
    • +2.63%
    • 샌드박스
    • 438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