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해외 진출 본격화 ‘매수’-유안타증권

입력 2020-10-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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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내년에는 모바일 게임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12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 5707억 원, 영업이익 221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리니지2M 매출의 자연 감소에서 리니지M의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지며 전체 모바일 매출액은 2분기 대비 8% 늘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엔씨소프트의 주력 장르인 MMORPG는 한국, 중국에서만 주로 흥행되는 장르였지만 ‘프로젝트 TL’의 콘솔과 PC 버전 출시를 통해 이 장르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미 같은 장르인 ‘검은사막’의 해외 콘솔 매출액이 1000억 원에 이르고 배틀로얄과 같은 미드코어 게임이 장기 흥행되고 있어 엔씨소프트 게임의 해외 확대가능성을 밝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리니지2M’ 대만, 일본을 시작으로 ‘블소2’ 등 모바일 게임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리니지2’ 포함, ‘블소’, ‘아이온’, ‘길드워’ 등 동사 IP의 모바일 게임화를 통한 수익화는 동사 장기 수익의 시작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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