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원장, 신임 사무총장에 호남 출신 정양석 임명

입력 2020-10-16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총선 낙선 후 총선백서 집필위원장으로 활동

▲정양석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9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전월세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양석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9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방문한 뒤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전월세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호남 출신 정양석(61) 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서울시당위원장이자 강북 갑 당협위원장인 정 전 의원을 비상대책위원회 협의를 거쳐 사무총장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야당 후보가 당선되기 어려운 강북 갑 지역에서 18대와 20대 의원을 지냈다. 전라남도 보성군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전남대학교를 거친 호남 출신 인물이다.

84년 민정당 공채로 정치에 뛰어들었으며 정몽준 전 의원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 낙선한 후에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총선백서 집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김선동 전 사무총장이 사퇴한 14일 정 전 의원을 불러 신임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김 위원장이 특별히 호남 민심을 신경 쓰는 등 새로운 사무총장과 국민통합위원회 활동 등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46,000
    • -0.89%
    • 이더리움
    • 4,83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46%
    • 리플
    • 671
    • +0.15%
    • 솔라나
    • 207,700
    • +0.14%
    • 에이다
    • 570
    • +2.33%
    • 이오스
    • 814
    • -0.12%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19%
    • 체인링크
    • 20,490
    • +1.59%
    • 샌드박스
    • 463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